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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로컬푸드 「여름을 부탁해」 책자 무료 보급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 기자
  • 송고시간 2020-07-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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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전경(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7월 1일부터 로컬푸드 ‘여름을 부탁해’ 책자 1,000부를 무료 보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특성상 계절별로 출하되는 농산물이 다양하며 특히 여름철에 주로 생산되는 수박, 옥수수, 단호박, 블루베리 등은 다양한 식재료와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내 농산물을 이용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레시피 41종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애월 신엄과 수산에서 수박, 옥수수 등 마을 브랜드 농산물을 직거래장터를 이용 홍보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정보제공을 위해 △농산물직거래현황 △마을직거래장터 △직거래 및 체험농장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LOCAL FOOD 여름을 부탁해’ 책자에는 총 75페이지에 보리, 초당옥수수, 단호박, 수박, 토마토, 블루베리, 딸기 등 7품목 41종의 레시피를 담고 있다.


각 레시피에는 요리 재료와 팁, 단계별 요리 만드는 방법 등이 제시돼 누구나 책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책자는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더불어 마을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등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레시피’, 2019년 ‘맛있는 레시피’, 2020년 ‘감귤요리 즐기기’책자 등을 제작해 제주농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에 주력해 오고 있다.

강경안 농촌자원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청정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gkwns44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