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 말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 점검은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총 696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보존식 보관 여부, 조리실 등 내부시설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외에도 시는 식중독 예방 요령 등 현장교육을 통해 집단 식중독 사전방지와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중요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중점관리대상 업소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이 제공되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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