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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어린이집, 6일 ∼18일까지 휴원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 기자
  • 송고시간 2020-07-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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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보육제공기관(29곳)은 정상운영...보육교사 정상출근 등 긴급돌봄 실시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73곳을 전면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접촉자가 대거 늘어나면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을 통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원을 결정했다.


시는 다만 휴원기간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사는 정상근무하는 등 긴급보육 실시로 아이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간제보육제공기관(29곳)은 정상운영한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휴원 결정을 내렸다”며 “지역 내 확산이 매우 심각한 단계인 만큼 휴원기간 긴급보육 이용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dhsh55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