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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학술총서 발간 추진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7-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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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 개최 당위성 확보
충남 당진 신리성지(사진제공=당진시)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학술총서 발간을 추진한다.

내포 천주교의 중심인 당진시는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성지 등 한국 천주교 역사에 중요한 성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각각 김대건 신부, 페랭 신부, 다블뤼 주교 등 역사 인물이 활동한 의미 깊은 장소다.


학술총서는 천주교 대전교구 내 내포교회사연구소가 당진시의 지원을 받아 각각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성지의 역사를 주제로 총 3권의 총서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21년 연말 발간할 예정이다.
충남 당진 합덕성당(사진제공=당진시)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총서 발간을 통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의 당위성과 명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당진 천주교 성지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김대건 신부 관련 공연·전시·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탄생지인 솔뫼성지에는 연간 1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