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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성경 하브루타 코칭 룻기 2장'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7-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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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고체 측량 단위 5가지에 대해 잠시  살펴보자! 

1. 호멜(Homer)

이스라엘의 고체측량 중 최대 단위로 약 230ℓ에 해당한다. 호멜은 <당나귀>라는 뜻으로 당나귀 한 마리에 실을 수 있는 양을 나타낸다. 성경에서는 밀과 보리의 양을 잴 때(왕상 4:22, 대하 2:10), 메추라기의 양을 잴 때(민 11:32) 사용되었다.

2. 에바(Ephah)
가루(레 5:11), 보리(룻 2:17), 볶은 곡식 등의 양을 재는 단위로 약 22ℓ에 해당한다. 에바는 ‘바구니’라는 뜻인데, 한 바구니에 넣을 수 있는 정도의 양 단위이다.

3. 스아(Seah)
가루나 곡식을 측량할 때 사용하는 단위로 약 7.3ℓ에 해당한다.


4. 오멜(Omer)
오멜은 ‘보리 한 묶음’이라는 뜻으로 하루분의 양식을 의미한다. 약 2.2ℓ에 해당하며 에바의 10분의 1이다.

5. 갑(Cab)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고체측량 단위로 약 1.2ℓ에 해당한다.

갑자기 고체 측량 단위를? 언급하였을까? 
오늘 본문 룻기에 롯이 하루 동안 모은 이삭의 양에 대해 ‘한 에바’라고 언급한다. 

위에서 언급하였든 
한 에바는 상당한 양, 22ℓ에 해당한다. 

룻은 곡식의 이삭만 많이 얻은 것이 아니었다. 
한 사람 보아스를 통해 어떤 축복을 누렸는가?

그러나 여전히 룻의 어떤 삶을 통해 
하나님이 축복해 주셨는지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룻기 2장 17-23절, 코칭 하브루타 코칭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1) 룻은 언제까지 이삭을 주웠는가? (17절) 

- 밭에서 저녁까지 주웠다. 

2) 주운 이삭은 얼마나 되었는가? (17절) 

- 한 에바쯤 되었다. 

3) 성경의 무게 단위 에바는 어느 정도인가? (17절) 

- 한 에바는 23 리터 정도 된다. 

4) 룻은 모은 이삭을 어떻게 하였는가? (18절) 

- 그 이삭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보였다. 
- 룻이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렸다. 

5) 룻은 이삭을 가지고 어떻게 하였는가? (18절) 

- 자신이 먼저 충분히 배불리 먹었다.
- 그리고 나서 남긴 것을 시어머니에게 드렸다. 
- 룻은 이삭을 많이 가져와 자신도 배불리 먹고, 시어머니에게도 먹을 것을 주었다. 

6) 비행기에서 비상시 산소마스크를 본인부터 착용하라고 한다. 그런 뒤 어린 자녀든 다른 사람을 도우라고 한다. 룻은 이삭을 주워 자신부터 배불리 먹고, 그 뒤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주었다. 나는 육의 양식을 위해 그리고 영적 양식을 충분히 먹기 위해 각각 어떻게 더 노력하면 좋을까? 

7) 나오미는 룻에게 무엇을 질문하였는가? (19절) 

- 어디서 이삭을 주웠는지
- 어디서 일을 하였는지 물었다. 
- 룻을 돌본 사람은 복 있기를 축원하였다. 

8) 룻은 나오미에게 무엇을 알게 하였는가? (19절) 

- 자신을 도와 이삭을 많이 줍게 한 사람은 ‘보아스’라고 하였다. 

9) ‘보아스’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 히브리어 ‘보아스’는 ‘재빠름’이라는 말이다. 

10) 보아스를 만나 도움을 받은 룻은 보아스를 어떻게 생각하였을까?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1)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에 대해 어떻게 말하였는가? (20절)

- 보아스가 하나님께 복 받기를 원하였다. 
- 그런 이유를 보아스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하였다. 
- 나오미는 보아스가 자신의 가족과 가까운 기업 무를 자, 즉, ‘고엘’ 대상자 중 한 명이라고 하였다. 

2) 룻은 보아스가 자신에게 어떻게 하라고 했다고 말하였는가? (21절) 

- 보아스가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자신의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도록 해 주라고 하였음을 말하였다. 

3) 나오미가 룻의 말, ‘보아스가 룻에게 회의를 베푼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을까? 

4) 나 자신은 보아스처럼 어떤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헤세드’(긍휼과 자비)를 지속적으로 베풀어야 할까?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1) 나오미는 룻에게 무엇을 권하였는가? (22절) 

- 보아스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하였다. 

2) 나오미의 말을 듣고, 룻은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23절) 

- 룻은 나오미의 말대로,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었다. 
-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보아스 밭에서 이삭을 주었다. 
- 룻은 여전히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거주하였다. 

3) 룻은 얼마나 오랫동안 보아스 밭에서 이삭을 주었던 것인가? 

-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하였다.
- 그렇다면, 보리 추수는 4월 말에서 5월, 6월까지이었다. 
- 그리고 밀 추수는 보리 추수 시작 후 2주 정도 뒤에 시작되었다. 
- 즉, 대략 2~3개월 정도 보아스 밭에서 이삭을 주었다. 

4) 오늘 본문에서 룻에게 배울 점은 무엇인가? 

- 룻은 보아스의 호의를 잘 받아들였다. 
- 시어머니 나오미의 말에 순종하였다. 
- 밭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몇 개월 하였다. 
- 이제 어느 정도 먹고살 만하면, 나이든 나오미와 함께하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끝까지 함께 동고동락하였다. 
- 보아스의 소녀들과 함께 잘 지내고, 함께 나가 밭에서 일했다. 
- 나이든 시어머니를 보살피고, 생계를 유지하도록 섬겼다. 
- 보아스의 소년들에게 원성을 사거나 어떤 제지도 당하지 않았다. 
- 시어머니 나오미와 하루 중 있었던 일을 자세히 나누었다. 

5) 룻기서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내용이 그리 자주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오미와 룻을 보시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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