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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 '교회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7-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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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교회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3)

  저는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를 말하려고 합니다. 

첫째는 이기심에 근거한 분파주의에 따라 행동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면 이기심에 빠지고 허영으로 교만해지며 결국에는 교회 공동체에 분란을 일으키는 독소가 됩니다. 


둘째는 허영심(虛榮, 크게 뽐냄. 허세, 허식), 즉 자기 자신을 실제보다 높게 생각하는 과대망상이나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 헛된 생각에 따라 행동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남들을 자기 자신보다 높게 여기십시오. 

셋째는 각자 자신의 이익, 주장, 장점들만 돌아보지 말고 남의 이야기들도 경청해 주십시오. 

남들이 주장하는 이야기를 듣고 인정할 줄 알아야 교회 공동체의 단결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 지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공동체의 삶을 꾸려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교회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져와서 내적으로 화평과 기쁨을 확보합니다. 외적으로는 대적자들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바울 선교사를 시기하여 로마에 있는 교회의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명예와 특권을 위하여 선교하였습니다. 성도들은 로마 선교사들처럼 머리가 빈 사람들이 큰 소리를 내듯 순전하지 못한 동기에서 나오는 다툼이나 허영심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기독교의 최대 덕목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보여 주신 겸손한 성품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친절한 사랑으로 채워진 교회 공동체는 형제를 먼저 사랑하고 순수하게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진 공동체가 든든히 세워져 갈 것입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