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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학원선교부 박길웅 전도사 '모퉁잇돌(conner stone) 위에 세워져 가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7-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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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학원선교부 박길웅 전도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베드로전서 2:1-10

1. 베드로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로운 삶을 얻게 된 자들이라면 이전에 취하던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고 추구하라고 도전한다. 특히 엄마의 젖이 유일한 필요인 갓난 아이와 같이 온전히 집중하여 하나님의 것들을 갈망할 것을 권면한다.

2. 세상적 관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그다지 매력을 느낄 것이 없다. 성공과 성장만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가져다 줄 것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막 못박혀 죽었을 때는 더했다.

3. 사람들의 기대를 한 껏 부풀려 놓고 그의 결말이라고는 고작 저주받은 자로 상징되는 나무에 매달려 처참하게 죽었으니,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사람들에게서 버림을 받았으니 말이다. 

4.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을 건축자들에게 버림받은 돌이라 말한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관심가져주지 않는 버려진 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버려진 돌로 여겨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잇돌로 삼으사 그를 기준으로 하여 새롭게 세워지는 놀라운 거룩한 성전을 만들어 내신다.


5. 우리는 마태복음 7장 23-24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잇돌로 삼고 집을 지어가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의 완전히 갈라지는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비 바람과 창수가 심하게 불어 넘칠 때 그리스도를 반석으로 삼은 자들은 무너짐을 당하지 않는다 말씀하셨다. 

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은 자이다. 우리의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도 하나님께 택함을 받기에 합당한 조건이 될 수 없다. 그가 우리를 모퉁잇돌 위에 세우심은 우리의 잘남이 아니라 반석의 신실하심 때문이다.

7. 그 위에 서기만 하면 된다. 이전에는 백성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이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한 자들이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긍휼을 넘치도록 받는자이다. 

8. 오늘 내가 어디 서있는가를 확실히 기억하고, 택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에 걸맞는 삶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알리는 거룩한 제사장이요 나라요 백성의 모습으로 살아가자.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