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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선교회 시므온 리 선교사, 창세기를 통해 얻는 깨달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7-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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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선교회 시므온 리 선교사.(사진제공=명성선교회)


창24:42.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하기를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내가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וָאָבֹ֥א הַיֹּ֖ום אֶל־הָעָ֑יִן וָאֹמַ֗ר יְהוָה֙ אֱלֹהֵי֙ אֲדֹנִ֣י אַבְרָהָ֔ם אִם־יֶשְׁךָ־נָּא֙ מַצְלִ֣יחַ דַּרְכִּ֔י אֲשֶׁ֥ר אָנֹכִ֖י הֹלֵ֥ךְ עָלֶֽיהָ׃

그래서 제가 오늘 그 우물에 와서 말했습니다. 제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제가 그곳으로 가고 있는 제 길을 정녕 당신께서 이루게 하시려면 
 
아브라함의 종은 자기가 행하는 길을 이루게 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확실하게 믿는 사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잘 되는 것을 자신의 능력인 줄로 착각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형통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일이 이루어지게 해주셔야만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39: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39:23)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루게 해주시는 것도 아닌데 잘되는 것은 저주이다.
세상이 주는 것으로 잘 되는 것을 형통으로 착각하며 사는 교인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은 번영신학과 성공주의신학에 자신도 모르게 젖어 있는 것이다.
마지막 심판 때에 교인들에게 그렇게 가르친 목회자(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주님, 하나님의 방법으로 잘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형통이 아닌 것은 내 삶에서 과감하게 잘라 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방법으로 잘되게 하려는 유혹은 나에게서 떠나갈지어다! 
 
주님, 아브라함의 종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통을 바라며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 
 
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하여
הִנֵּ֛ה אָנֹכִ֥י נִצָּ֖ב עַל־עֵ֣ין הַמָּ֑יִם וְהָיָ֤ה הָֽעַלְמָה֙ הַיֹּצֵ֣את לִשְׁאֹ֔ב וְאָמַרְתִּ֣י אֵלֶ֔יהָ הַשְׁקִֽינִי־נָ֥א מְעַט־מַ֖יִם מִכַּדֵּֽךְ׃
여기 제가 그 샘 옆에 서있고 물을 길으려고 나오는 처녀가 있어 제가 그녀에게 당신의 물동이로부터 물 조금만 나로 좀 마시게 하시오 라고 말하고 
 
44.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וְאָמְרָ֤ה אֵלַי֙ גַּם־אַתָּ֣ה שְׁתֵ֔ה וְגַ֥ם לִגְמַלֶּ֖יךָ אֶשְׁאָ֑ב הִ֣וא הָֽאִשָּׁ֔ה אֲשֶׁר־הֹכִ֥יחַ יְהוָ֖ה לְבֶן־אֲדֹנִֽי׃
그녀가 당신도 마시고 당신의 낙타들에게도 제가 마시게 할 것입니다 라고 제게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녀가 바로 여호와께서 제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신 그 여자입니다. 
 
45.  אֲנִי֩ טֶ֨רֶם אֲכַלֶּ֜ה לְדַבֵּ֣ר אֶל־לִבִּ֗י וְהִנֵּ֨ה רִבְקָ֤ה יֹצֵאת֙ וְכַדָּ֣הּ עַל־שִׁכְמָ֔הּ וַתֵּ֥רֶד הָעַ֖יְנָה וַתִּשְׁאָ֑ב וָאֹמַ֥ר אֵלֶ֖יהָ הַשְׁקִ֥ינִי נָֽא׃
제가 제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끝내기도 전에 바로 리브카가 나와서 그녀의 물동이를 그녀의 어깨 위에 메고 그 샘으로 내려가서 물을 길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나로 좀 마시게 하시오. 
 
46.  וַתְּמַהֵ֗ר וַתֹּ֤ורֶד כַּדָּהּ֙ מֵֽעָלֶ֔יהָ וַתֹּ֣אמֶר שְׁתֵ֔ה וְגַם־גְּמַלֶּ֖יךָ אַשְׁקֶ֑ה וָאֵ֕שְׁתְּ וְגַ֥ם הַגְּמַלִּ֖ים הִשְׁקָֽתָה׃
그녀가 재빨리 그녀의 물동이를 그녀 어깨위에서 내리고 말했습니다. 마십시오 당신의 낙타들도 제가 마시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셨고 그 낙타들도 그녀가 마시게 했습니다. 
 
47.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냐 한즉 이르되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코걸이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וָאֶשְׁאַ֣ל אֹתָ֗הּ וָאֹמַר֮ בַּת־מִ֣י אַתְּ֒ וַתֹּ֗אמֶר בַּת־בְּתוּאֵל֙ בֶּן־נָחֹ֔ור אֲשֶׁ֥ר יָֽלְדָה־לֹּ֖ו מִלְכָּ֑ה וָאָשִׂ֤ם הַנֶּ֙זֶם֙ עַל־אַפָּ֔הּ וְהַצְּמִידִ֖ים עַל־יָדֶֽיהָ׃
제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 딸이오 ? 그녀가 말했습니다. 밀카가 나호르에게 낳은 아들 브투엘의 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의 코를 위한 그 코고리와 그녀의 손들을 위한 그 팔찌들을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카의 식구들에게 자신을 리브카에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중간과정은 생략한 채 결과만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상대방에게 오해 또는 반감을 일으킬 수가 있다.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잘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을 하여야한다. 
 
주님, 아브라함의 종처럼 지혜롭게 행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48.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וָאֶקֹּ֥ד וָֽאֶשְׁתַּחֲוֶ֖ה לַיהוָ֑ה וָאֲבָרֵ֗ךְ אֶת־יְהוָה֙ אֱלֹהֵי֙ אֲדֹנִ֣י אַבְרָהָ֔ם אֲשֶׁ֤ר הִנְחַ֙נִי֙ בְּדֶ֣רֶךְ אֱמֶ֔ת לָקַ֛חַת אֶת־בַּת־אֲחִ֥י אֲדֹנִ֖י לִבְנֹֽו׃
그리고 저는 몸을 굽혀 여호와께 경배하고 저는 그의 아들을 위하여 제 주인의 형제의 딸을 취하게 하려고 진리의 길로 저를 인도하신 제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찬양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의 결국은 멸망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주님, 진리이신 예슈아만 따라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49.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וְ֠עַתָּה אִם־יֶשְׁכֶ֨ם עֹשִׂ֜ים חֶ֧סֶד וֶֽאֱמֶ֛ת אֶת־אֲדֹנִ֖י הַגִּ֣ידוּ לִ֑י וְאִם־לֹ֕א הַגִּ֣ידוּ לִ֔י וְאֶפְנֶ֥ה עַל־יָמִ֖ין אֹ֥ו עַל־שְׂמֹֽאל׃
지금 만일 당신들께서 제 주인에게 인애와 진리를 행하시겠다면 제게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만일 그렇지 않을지라도 제게 말씀하십시오. 제가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향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모두 말한 후에 선택은 상대방에게 맡긴다. 
 
많은 경우 좋은 뜻이고 선한 목적이라고 말은 하지만 상대방에게 강요를 한다.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 할지라도 강요하여 일을 진행하면 일의 진행도 느리고 별 성과도 못 내게 된다. 
 
일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때에 시너지효과를 내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주님,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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