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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뚫렸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나와…전파 첫 사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20-07-0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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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뚫렸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나와…전파 첫 사례./아시아뉴스통신 DB

골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파된 첫 사례가 나왔다.

4일 경기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여주시 오학동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지인으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사는 68세 남성도 지난 2일 확진 판정이 났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에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여주시보건소와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앞서 이들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의정부 50번 환자(지난 1일 확진)와 골프를 함께 친 것으로 조사돼 자가 격리됐다.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전파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여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