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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치어리더 안지현, 이윤정, 박예진 홍보대사 위촉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 기자
  • 송고시간 2020-07-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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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치어리더 3인방, 해양경찰 제복 입었다
6일 오전 남해해경청 1층 강당에서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왼쪽부터) 박예진, 이윤정, 안지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가운데 구자영 남해해경 청장)/사진제공=남해해경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등 각종 스포츠팀에서 활약 중인 치어리더 안지현, 이윤정, 박예진이 남해해경청의 새 얼굴이 됐다. 
 
6일 남해해경청(청장 구자영)에 따르면 남다른 열정과 끼로 치어리더 안지현, 이윤정, 박예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경장 계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스포츠 팬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치어리더 3대장’에 손꼽히는 인물로, 지난달 29일엔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을 선보이며 국민 치어리더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안지현 치어리더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으로 활동 중인 이윤정 치어리더와 박예진 치어리더 역시 화려한 퍼포먼스와 상큼한 매력으로 경기장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 야구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해해경청 박정형 홍보계장은 “끊임없는 변신과 도전으로 응원의 메카인 부산 사직구장을 세계적인 K스포츠 열풍의 메카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꾸준한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모습과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홍보계장은 “평소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세 분께서 바다 안전의 중요성과 해양경찰의 정책을 국민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신다면 부산과 울산, 창원과 통영 등 국내 최대 해양도시를 아우르는  남해해경청이 안전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안지현 치어리더는 “홍보대사 활동은 이번이 처음인데 남해해경청에서 첫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돼 무척 설레고 뜻깊다”면서 “국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해양경찰의 얼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남해해경청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번에 위촉된 3명의 치어리더는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해양경찰의 바다 안전 캠페인 촬영 및 주요 정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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