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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솔이엠이, 폐수 10여년 동안 무단방류 공무원은 허수아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 기자
  • 송고시간 2020-07-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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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처용로 524 번지 한솔이엠이 울산지소에서 10년동안 폐수를 무단방류 하고 있다. /사진제공=익명의 제보자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최근 ‘코로나19’를 통하여 우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고, 환경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어른이나 아이나, 부자나 빈자나,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피할 수 없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렇듯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솔이엠이 사업소에서는 다양한 환경 분야 슬러지 폐수처리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한솔이엠 울산사업소의 불법행위가 수년동안 계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제보자 A씨는 울산의 환경을 위해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제보했다.
 
A씨에 따르면 하루 폐수 방유량을 200루베 맞추기 위하여 방류계에 타이머를 달아 방류량을 거짓으로 조작하고 있으며, 이를 속이기 위해 방류계 타이머를 달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수가 매일 다르게 들어와도 방류는 매번 때마다 200루베가 나가고 있다 이런 무단방류는 10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생물 및 화학적 처리를 하고 폐수 관리 후 방류를 해야 하는데 폐수 샘플링 하는 곳은 매번 검사한 물로 채우고 검사를 받고, 실제 폐수는 무단으로 처리하여 방류하는 방법으로 관계부처를 속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미생물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폐수에는 각종 유해성분과 함께 바이러스 등이 생존하므로 어떻한 경로를 거쳐서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가 생길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이어 A씨는 원칙대로라면 유망조에서 중공사막을 거처 2차 처리 수조를 거치고 방류하게 되어있는데, 2차 처리 수조는 샘플 뜨는 곳이라 점검 전 항상 깨끗한 물로 채우고 점검을 받은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속이고 있다는 것이다.
 
샘플 채취 장소로 C곳을 따로 정해두고 실험하면 정확하게 나올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속이는 장소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진행되어오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활성단 및 소석회사용 의무화를 지키지 않고 공 기계만 돌리고 있다가 관계부처에서 점검 온다고 연락 오면 집진기 하부에 많은 양의 할성탄을 투입 후 매번 의무위반을 피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 민원이 발생하자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양새를 갖추어야 한다며,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른 댓가로 사직 처리하자고 시나리오까지 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지의 기자는 몇차례의 제보를 접하고 지난 6일 울산 현장을 찾아 사실여부  확인후, 한솔이엠이의 관계자를 만났다. 관계자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본사 홍보팀을 거쳐서 오지 않고 방문한 것을 문제 삼으며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일이 과연 없었는지 등 방문 이후의 내용 등은 후속 기사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khh9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