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1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동네슈퍼 4천여곳이 어려운 산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287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은 6월26일~7월12일에 맞춰 진행하는 중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아시아뉴스통신 DB |
행사에 참여한 동네슈퍼 4천여곳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양파 82.2톤, 감자 72.3톤, 수박 43.4톤 오이 38.6톤, 당근 18.6톤, 방울토마토 10.9톤, 마늘 9톤, 파프리카 8.6톤, 애호박 3.5톤 등 총 287톤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중기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해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품목 위주로 선별해 동네슈퍼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착한슈퍼 사장님들의 동참으로 동행세일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농산물이 모두 판매될 수 있도록 착한슈퍼 홍보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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