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150번' 확진자 동선 '정곡상회' 검사 대상 확대

11일 광주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정곡상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광주에서는 하루 동안 총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50번 확진자는 북구 문흥동 거주 70대 남성으로, 광주76(스포츠클럽) 확진자의 접촉자다. 150번 확진자는 7~9일 북구 우산동 정곡상회(동문대로 81번길 20)를 방문했다.

확진자가 대부분의 시간을 정곡상회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시민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광주시는 정곡상회 방문자의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확진자가 방문한 날 이외에도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하며 방문자에게 검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은 150번 확진자의 정곡상회 방문 시간 

●7.7.(화)
06:10~09:00
10:00~12:00
14:20~18:20

●7.8.(수)
09:00~12:00
15:00~17:40

●7.9.(목)
06:10~09:00
15:00~17:30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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