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포항해경이 연안사고예방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9일 포항.경주시 관내 기관과 '연안사고예방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자체, 소방, 교육청, 해수청, 해군 등 12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연안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에 대한 개선 사항, 위험표지판 등 안전관리시설물 보강 및 개선 방안,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홍보·교육활동 등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사고예방협의회 실무자회의를 통해 유관기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안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지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항해양경찰서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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