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상주가 인천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인천은 8연패에서 탈출했다.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은 11일 인천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상주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오세훈이 배치됐고 중원에는 강상우, 한석종, 박세진, 김보섭이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용우가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안태현, 권경원, 김진혁, 배재우가 포백을 이루며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인천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지언학이 배치됐고 2선에는 김준범, 아길라르, 송시우가 자리했다. 중원은 김도혁, 문지환이 지켰다. 수비진에는 강윤구, 양준아, 이재성, 정동윤이 포백을 이루며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전반은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2분 강상우의 코너킥을 오세훈이 머리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상주가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 이제호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인천은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16분 송시우 마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인천이 위기에 빠졌다.

후반 추가시간 인천의 이재학이 극적인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양 팀은 승점 1점씩 획득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