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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김호중 폭풍먹방에 "김호중, 닭이랑 데이트 중인 듯"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20-07-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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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김호중 (사진출처-박장데소 방송 캡처)

'박장데소'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박나래와 데이트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 예능 '박장데소'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의 데이트 코스 대결로 김호중이 함께했다.


김호중은 앞서 먼저 한 장도연과의 데이트 코스에서 플라잉 요가와 샐러드로 '다이어트 코스'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박나래는 이에 "장도연과는 전혀 다른 데이트 코스를 기대하라"라며 소개했다.

박나래와 김호중이 간 곳은 쾌청한 남양주의 산 코스였다. 박나래는 김호중과 함께 "계곡을 즐길 수 있게 해드리겠다"라며 등산을 올랐고 이에 김호중은 힘들어 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어진 점심 식사 코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나래는 김호중에게 "오늘 '왕호'라고 하지 않았냐. 왕과 같은 식사를 준비했다. 그간 다이어트 하느라 못 먹은 건 잊어라"라며 식사를 권유했다. 


김호중은 실제로 다이어트 중으로 "트로트 경연 대회 출연 당시보다 10kg을 감량했다"라고 밝혔고 이어 "오늘만큼은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라고 말하며 만찬을 즐겼다. 박나래와 김호중이 백숙과 전에 막걸리까지 함께 곁들이자 MC들은 "김호중 씨는 닭이랑 데이트 중인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오랜만의 호화로운 식사에 절로 노래를 부르며 특유의 흥을 일깨웠다. 

이어 박나래가 준비한 코스는 여름 바캉스 필수 코스 계곡이었다. 김호중은 보기만해도 시원한 풍경에 계속해서 감탄했다.

박나래와 김호중은 계곡에 앉아 낭만을 즐기며 수다를 이어갔고 결국 장도연 역시 계곡 코스를 "예술이다"라며 인정했다.

박나래는 "성악하다가 트로트로 넘어가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괜찮았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대중적인 음악도 하고 싶었다. 크로스오버 곡들도 많이 준비했었는데 그때도 트로트 음악이 있었다. 제가 생각하고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방향은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SBS '박장데소'는 14년 지기 절친이지만 180도 다른 연애 스타일을 가진 박나래와 장도연의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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