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로나19 상황에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 가판을 만들어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는 매일 오후 혹은 저녁에 신규확진자 및 코로나19 현 상황에 대해 발표했으나 지난 12일의 경우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어 다음날인 13일 오전에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DOH 발표에 따르면 12일 필리핀에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124명이다. 이 중 1,690명이 3일 이내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나 나머지 434명은 확진 판정까지 4일 이상이 소요됐다.
또한, 신규확진자 중 459명은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에서 집계됐다. 이외에도 세부 273명, 라구나 71명, 카비테 35명, 리잘 28명이 12일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필리핀에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6,259명으로 누계됐다.
12일은 사망자와 회복자도 큰 폭으로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162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현재 1,534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2,009명의 완치자 증가로 누적 완치자는 16,046명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