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동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다음달 31일까지 ‘공중화장실 청결활동 및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사업 추진대상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간이·모바일 화장실 등 55개소이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 관련 공중화장실 소독 등 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 시설 설치 등 정부 지침 이행 여부와 내·외부 청소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취약계층 편의 시설 설치 여부 점검 등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안전장치 이상 여부 및 불법 몰래카메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금번 점검기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문제 해결 시까지 지속 관리하해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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