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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축자산 체계적 관리·자원화 기반 마련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 기자
  • 송고시간 2020-07-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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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건축자산 가치·확산 공모사업 선정…연내 전 지역 기초조사 완료 예정

도, 역사․문화적 가치 있는 건축물 효율적 보존…제주건축물 매력 홍보 강화
제주민속촉박물관초가 29일/(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추진하는 ‘2020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建築都市空間硏究所)는 건축분야의 전반적인 지식체계의 외연을 확대하고, 국가의 새로운 건축정책을 발굴하고 운영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국토연구원의 부설 연구기관이다.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은 지역의 건축자산 발굴 및 가치 증진 등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2019년 처음 시행됐다.

제주도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부터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지역 내 역사적ㆍ경관적ㆍ예술적 가치를 지닌 건축자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 및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건축자산) 문화재법에 의한 등록,지정문화재가 아닌 사회·경제·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그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녔거나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한 건축물 등을 말함.


 그동안 1945년 이전과 1946~1988년 기간 동안의 제주시 동(洞)지역 조사를 완료했고, 올해는 서귀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다.

2021년 조사 예정인 제주시 읍․면 지역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46~1988년 사이의 제주 전 지역의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공공건축물은 20년*)중 역사적․경관적․예술적․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과 국내․외 주요 공모전* 수상작 등이다. 이미 문화재로 등록․지정된 건축물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 (주요공모전) 제주도건축상, 한국건축전,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등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건축자산 등록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해 도내 건축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척된 건축자산에 대한 데이터를 모바일 홈페이지와 연계해 제주건축의 숨겨진 매력을 제공함으로써 제주의 건축문화 홍보와 관광 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gkwns44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