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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이 사천시의원 '명예훼손' 고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 기자
  • 송고시간 2020-07-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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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은 도의원 "김영애 의원 허위사실 유포에 정신적 충격"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도의회 황재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황 의원의 여성비하발언 논란을 제기한 김영애 사천시의회 의원(무소속)을 고소했다.

황 의원은 31일 사천시의회 김영애 의원에 대해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사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의회 김영애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 의원을 고소한 황재은 경남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앞서 김영애 시의원은 지난 28일 사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재은 도의원이 여성비하발언으로 자신은 물론 대한민국 여성들을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한바 있다.

황 의원은 “2년여간 의정생활을 하면서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왔다”면서 "김 의원의 일방적 기자회견으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더 이상 거짓 사실이 유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작년에도 황 의원에 대해 지역위원회 간사와의 사적 대화 내용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으나, 올 1월 창원지검 진주지청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황 의원과 같은 지역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작년 8월 민주당 경남도당 윤리심판위원회 징계 절차에 따라 제명처분된 상태다.


이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지난달 기자회견과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같은 당내 일부 인사들이 다음 지방선거에 대비해 나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지역위원장인 제윤경 의원이 왜곡된 정보들을 여과없이 받아들여 징계절차가 시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황재은 의원은 김 의원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관계 파악 없이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forall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