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공익지핌' 수행기관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경기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공익지핌' 사업 수행기관으로 6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익활동 스타트업은 정식 비영리민간단체 법인을 설립할 수 없지만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2인 이상의 소수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다.
6개 단체는 ▲장애인 미술동아리 사업을 하는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치유활동가 모임 희망다독 ▲ 재활용제품 제조활동을 하는 용인 에코컨서번시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하는 여주시 착한이웃 ▲아동청소년 돌봄활동을 하는 선우의 집 ▲청년노동자 네트워크 일하는 2030 등이다.
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이들 6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들 단체에는 5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면 공익활동스타트업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참여 단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며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스타트업이 10개 이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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