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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1일 동해선 최북단 기차역인 제진역을 방문했다./제공=통일부 |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금강산관광이 재개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동해선 최북단 기차역인 강원 고성군 제진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금강산 개발관광이 시작되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가 되고, 접경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며 “남북 철도, 도로 연결도 추진해 새로운 한반도 경제 질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앞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금강산 개별관광을 두고 ‘금강산 문제의 창의적 해법이라고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여행사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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