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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보은에서 전통시장 이용촉진 붐 조성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8-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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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중기청은 보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충북중기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이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부쳤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달 31일 보은군,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종합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는 그간 코로나19 유입차단 및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열렸다.
 
지난 5월 8일 괴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진천중앙시장(5.15), 영동전통시장(5.29), 단양구경시장(6.11), 충주자유시장(7.15) 등 도내 주요 5일장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배부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촉진 붐을 조성하고 있다.
 
보은종합시장과 보은전통시장은 1964년 개설돤 후 보은사람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자 보은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전통시장이다.
주차장, 고객쉼터 등 고객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오일장(1,6일)이 서는 날이면 주민과 관광객 5000여명이 방문하는 충북 남부 지역의 최대 전통시장이다.

 
보은종합시장은 2020년 중기부의 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 돼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시장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을 특화 육성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통해 고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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