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해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치킨∙피자∙분식∙중식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174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조리장, 냉동∙냉장시설, 조리기구 등 위생적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 등 취급식품(원료) 관리 ▲조리장 바닥, 환풍기, 시설기준 ▲건강진달결과서 비치 ▲위생모 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배달음식 증가로 우려되는 식품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3대 수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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