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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신증후군출혈열 무료예방접종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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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 무료예방접종 포스터.(사진제공=증평보건소)

충북 증평군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농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야외에 서식하는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 또는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고열․오한․두통․구토․복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접종대상은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 군인 등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월.수.금) 사이 증평군 보건소나 도안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다음해 추가 1회로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야외 활동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몸을 깨끗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