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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충남 당진 대조도 해상 실종 20대 여성 수색 중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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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11시 37분 실종 신고 접수…부근 해상 및 수중 수색 중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충남 당진시 대조도 부근에서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경)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7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조도 선착장 부근 해상에서 A씨(24.여)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와 함께 대조도에 있었던 신고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경 대조도 선착장 부근에서 산책을 하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37분경 당진시 도비도 선착장 인근에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또 오후 11시 48분에는 대조도에서 A씨와 함께 있던 A씨 남자 친구 가족으로부터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충남 당진시 대조도 부근에서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경)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 2척, 방제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 등을 실종 추정 해상으로 보내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해경 구조대에서 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경 대산파출소 해안순찰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이 부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