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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영락교회 김치두 목사 '이제 우리는 풍성한 열매를 누리고 살아도 된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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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영락교회 담임 김치두 목사.(사진제공=호치민영락교회)


이제 우리는 풍성한 열매를 누리고 살아도 된다. 

의의 시대, 이른바 “콩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시대가 우리의 삶의 현장에 도래했다. 하나님께서 지극한 사랑으로 그 시대를 준비 하셨고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누릴 수 있는 길을 여셨다. 우리는 계자씨만한 믿음을 근거로 그 시대를 누리는 특혜를 받은 것이다. 공의가 살아있는 시대, 그러므로 의에 대하여 주리고 목마른 삶은 청산되고 배부름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주께서 오셔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기조로 선포한 것이다. 

주림은 먹는 것과 관계가 있고, 목마름은 마시는 것과 관계가 있다. 또한 먹는 것은 생명유지에 중요한 수단이고, 마심은 누림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배부름이란 표현은 주림과 목마름을 해결한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의에 주림과 목마름에 대한 해결이란 그 시대에 생존이 가능하여 기회가 남아 있는 상태로 존재하되 그 은혜와 축복을 풍성히 누림이 가능한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는 것이다. 

성경의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주께서 오심이 “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려함이라”(요 10:10)라는 표현을 들 수 있겠다. 이것을 위하여 주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것이 마심의 물과 생명의 피였던 것이고, 이것은 성찬에서 생명의 떡과 잔으로 기념되게 된 것이다. 시편 23편의 목자되신 여호와께서 양된 우리를 인도하시되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에로 인도하심도 생명을 위한 양식이 초장과 마실수 있는 물가에로 인도하심도 같은 맥락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의가 나타나서 주림과 목마름을 해결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의)이다. 앞서 전한 주기도문 분해에서도 언급했지만 주께서 직접우리에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시고 또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인 주기도문 속에서도 기도자의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남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그러므로(의에 주리고 목마름이 해결된 시대가 도래했으니)   

이제 우리는 과거의 억울한 일 때문에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우리는 떼인 돈이나 원망과 한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 대신 그때 먹지 못하고 억지로 뿌려졌던 씨앗의 열매로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원망대신 기대감으로 행복을 꿈꾸고 그 열매로 실제 행복을 만끽하고 살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뒤통수 맞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유는 뒤통수를 맞는 그 자체가 없어져 버린 시대를 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맞아도 맞는게 아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배부름을 경험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아픔과 충격을 기쁨과 감사로 승화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그렇게 배부름에 대하여 말하고 생각하며 바라보고 감정을 믿음으로 미리 품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은 말세지말로 요지경의 세상이 펼쳐지고 또한 정치불안과 경기침체로 암울해 보이지만 기대하고 기뻐할 사실은 우리는 주안에서 아주 좋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주안에 있음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시대는 가고 배부름을 만끽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조 믿는 믿음안에서 이 시대를 선포하고 바라보고 감격을 표현하심으로 이 복된 시대를 만끽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But seek ye first the kingdom of God,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shall be added unto you.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으시며
마6:9 After this manner therefore pray ye: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마6:10 나라가 임하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마6:10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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