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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인천시의원,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성명 발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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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 관련
인천공역시의회 조광휘 의원(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공항경제권 정책연구회 조광휘 대표의원은 지난달 31일 인천 중구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중구청 현장실사와 관련해 코로나19로 공항, 항만산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중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의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4월 23일 중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지게 됐다.


조광휘 의원은 항공과 항만산업은 인천 중구의 핵심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인천공항은 관련 노동자의 47%인 2만 8167명이 휴직 및 퇴직으로 일터를 떠났고 공항 1일 이용객은 20만명 수준에서 98.7%가 급감하여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고용노동부의 현장실사를 통해 국가 근간산업인 항공과 항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천 중구가 조속한 시일 내에 고용위기지역 지정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더불어 붕괴 직전인 항공산업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 중구가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