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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서 영천와인 판매 스타트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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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영천와인 판매를 알리는 입점 행사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영천와인 판매를 알리는 입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영천시와 ㈜영남알프스레져(자수정 동굴나라 대표 고명현) 간에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자수정 동굴나라에 영천의 11개 와이너리가 입점해 영천와인을 판매하게 됐다.


이날 입점 행사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김병운 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역 와이너리 농가, 향우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컷팅 행사와 자수정동굴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천와인 기념품 증정, 와인 무료시음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영천와인을 홍보 했다.

고명현 대표는 "자수정 동굴은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로 코로나19 사태로 관람객은 전 보다 많이 감소했지만, 아직도 주말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명소"라며 "이번 영천와인 입점을 시작으로 영천시 특산품인 와인과 지역관광산업이 상생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입점 행사를 통해 자수정 동굴나라는 전국 최대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관광상품화 하고, 영천시는 전국 최고 특산품인 와인을 판매해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sc25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