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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속출... 9년만에 4단계 수준 재난대책본부 가동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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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본부·한전·KT 등 40명 투입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대응
안성 286.5mm·여주 264mm 기록적 폭우…도내 평균 107.5mm 기록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현황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지역에 지난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는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도는 2일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즉각 격상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40명의 인력이 투입돼 호우피해 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재난대책본부와 이천시 장호원교, 청미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공무원에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호우가 집중된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피해가 큰 안성 등의 지역은 주민안전지대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7.5㎜의 비가 내렸다. 안성(286.5mm), 여주(264㎜) 이천(231㎜) 등에 집중됐으며 특히 안성시의 경우 2일 아침 6시 57분부터 7시 57분까지 1시간 동안 104mm의 비가 내려 최다시우량을 기록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에는 2일 오후 2시까지 사망 1명 등 총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여주 청미천 수위상승,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 등으로 64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

didwhdtlr78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