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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보이스트롯'서 조문근에 "배우 닮은 것 같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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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첫방 어땠나..김연자부터 영탁, 김수찬 화려한 컴백(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김연자가 화제다.

'보이스트롯'에서 김연자가 밴드 보컬 조문근을 극찬했기 때문이다.

3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가수 조문근이 심사위원 김연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경연 중반에 출연한 조문근은 편승엽의 '찬찬찬'을 열창했고 김연자는 노래 초반부터 고개를 끄덕이며 조문근을 눈여겨봤다.

노래가 끝난 뒤 김용만은 "별명이 특이하다. 저평가 우량주. 왜 이런 별명이 붙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문근은 "노래는 진짜 잘 하는데 그에 비해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김연자는 뜬금없이 "배우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조문근은 유해진을 닮은 비주얼로 이날 출연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이어 김연자는 "그래서 굉장히 친근감이 있다. 그런데 저는 굉장히 목소리가 특이하다고 생각한다. 귀에 꽉 박히다. 목소리가 너무 청량하다"며 목소리를 극찬했다

또한 "조문근 씨. 진작 트로트 좀 하지 그랬냐"며 추궁했고 조문근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트로트 도전 의사를 밝혔다.

조문근은 이날 11크라운을 받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계의 허준'을 꿈꾸는 비뇨기과 의사 이선규가 출연해 13크라운을 획득했고, 최연소 출연자 방서희가 무대를 휘어잡았다.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른 방서희는 청량한 음색과 수려한 꺾기 기법으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혜은이는 "만약 우승을 한다면 상금을 어디 쓰고 싶냐"고 물었고 방서희는 "왕관은 제가 쓰고 상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고 말해 심사위원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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