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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수간호사 '서예지 엄마'로 추측 '궁금증' 폭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20-08-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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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수간호사 장영남, 서예지 엄마였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수간호사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수간호사 역할을 맡았던 장영남이 서예지의 엄마라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가 고문영(서예지 분)의 모친이라는 것을 의심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강태(김수현 분)는 모친을 살해한 나비로 고문영 모친 도희재를 의심하며 혼란에 빠졌지만 형 문상태(오정세 분)이 고문영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며 계속해서 함께 할 각오를 드러냈다.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나 누구를 지키고 보호하는 일 너무 지겹고 지쳤어. 그러라고 태어났으니까, 그렇게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억지로 하는 일이었어”라며 “이제 일이 아니라 앞으로 내 목표로 삼아보려고. 가족을 목숨 걸고 지키는 것. 생각해 보니까 꽤 멋지고 근사한 것 같아. 누구든 건들면 절대 가만히 안 둬. 빼앗아 가면 찾을 때까지 쫓을 거야. 내가 지켜낼 거야 꼭”이라고 선언했다.


고문영이 “그 가족에 나도 있어?”라고 묻자 문강태는 “가족사진을 찍었으면 가족이지”라고 답했다. 이어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내가 다른 데 가서 살자고 하면 갈래?”라고 물었고, 고문영은 “또 도망가야 해? 오빠가 나비꿈 꿀 때 됐어? 내가 그 나비 확 찢어 죽여줄게”라고 응수했다. 이에 문강태는 “아니야, 그런 거. 만약 나비가 나타나도 절대 죽이지 마. 넌 그러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문강태는 오지왕(김창완 분)에게 박옥란(강지은 분) 환자가 두고 간 “내가 곧 갈게” 쪽지를 보여줬다. 오지왕은 문강태에게 “아무도 믿지 마라. 나도 믿지 마라”며 문상태도 당분간 병원에 혼자 두지 말라고 말했다. 문강태는 문상태와 고문영이 혼자 있지 않도록 챙겼고, 고문영은 문상태가 그린 표정 없는 캐릭터들을 보고 얼굴카드를 만들라는 숙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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