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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4단계 BK21사업 12개 교육연구단·팀 예비 선정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20-08-0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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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전문인재 양성으로 차세대 주요산업 이끄는데 앞장
오는 2027년까지 약 600억원 이상의 지원금 받을 전망
충북대학교 정문.(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이하 4단계 BK21사업)’의 예비 선정 결과 12개 연구단(팀)이 선정돼 대학원혁신지원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충북대는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으로 차세대 대한민국의 주요산업을 이끄는데 앞장서게 됐다.


8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예비선정 결과 미래인재 양성사업에 6개 교육연구단(원헬스미래수의학교육연구단.사회불평등의심리학적 해결: EQUALS.차세대창의약학.생물건강산업교육연구단.통합생명시스템과학인재양성사업단.BK21충북정보기술교육연구단), 2개 교육연구팀(다양한분자계의합성과 소재개발교육팀.플랫폼시대공공거버넌스 미래인재양성팀)이 예비 선정됐다.

또 혁신인재 양성사업에서는 4개 교육연구단[충북미래자동차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생명융합맞춤형헬스케어인재양성단.작업장안전CPS(Cyber Physical System)기반구축.지역맞춤형스마트에너지· 자원순환융복합기술 교육연구단]이 예비 선정됐다.

충북대는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 지원하는 정부의 대학원 혁신지원비 지원 대학에도 선정됐다. 


이에 대학원 혁신을 위해 국토의 중심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연구중심 대학을 목표로 GREAT Innovation[대학원 거버넌스 혁신(Governance Innovation).연구역량 고도화(Research Innovation).교육역량 극대화(Education Innovation).지역 산업 선도(Academia-Industry Collaboration Innovation).국제화 역량 강화(Transnational Platform Innovation)]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대는 이번 4단계 BK21사업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모두 약 60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를 통해 소속 학과에 석사과정생 월 70만원, 박사과정생 월 130만원, 신진 연구 인력에게 월 3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교육·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전국 68개 대학의 562개 연구단(386개)과 연구팀(176개)을 예비 선정했다. 

최종 선정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중 확정된다. 

4단계 BK21 사업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의 후속사업이다. 

미래인재 양성사업과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 수요에 따라 이번 4단계 BK21 사업에서 신규 신설된 혁신인재 양성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선정된 대학에는 오는 9월부터 2027년까지 최대 7년간 모두 2조9000억원이 지원된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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