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관계자들이 산사태 피해 조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
충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지를 민․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중․북부지역에 산림피해가 다량으로 발생했지만 인력부족으로 현지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중․북부지역은 총 241개소(101㏊)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긴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산림조합지역본부 및 해당 산림조합, 산림토목법인, 산림기술사사무소, 엔지니어링 사업체에서 인력을 지원하여 민․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 대규모 산림피해지역은 산림청 헬기를 2대지원 받아 피해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신속한 피해조사를 실시해 복구계획 수립 및 항구 복구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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