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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보문통합이용권(보문투어패스) 구축 설명회'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20-08-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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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할인 상품 출시 첫걸음
지난 6일 '경주 보문통합이용권(가칭 보문투어패스)' 구축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 동궁원은 지난 6일 보문단지 주요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경주 보문통합이용권(가칭 보문투어패스)' 구축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해 경주버드파크,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주테디베어뮤지엄, 경주키덜트뮤지엄, 우양미술관, 경주솔거미술관, 손재림화폐박물관, 경주월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주 보문통합이용권 구축에 대한 관광업체 관련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 보문통합이용권은 하나의 이용권으로 보문단지 내 다양한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업체 간 상호협의를 통해 이용권이 출시되면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와 현장 발권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는 전국 지자체 별로 다양한 관광지를 묶은 패키지 형 투어패스와 일정시간 내 사용하는 자유이용 투어패스 등 무수히 많은 온라인 관광지 할인 상품이 내놓고 있다.

하지만 보문관광단지의 관광지를 묶은 투어패스권은 아직 없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아쉬움이 컸다.

경주시는 빠르면 오는 9월 내에 보문통합이용권 출시를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경북도에서 시행 중인 경북투어패스(경주신라투어패스), 경북나드리 투어패스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경주 보문통합이용권이 성공적으로 출시돼 관광업체와 더불어 숙박업과 음식점 등도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