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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감정을 실어 마음을 전달하게 하는 문자서비스 ‘두톡’ 개발자 이병두.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 기자
  • 송고시간 2020-08-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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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일상화된 현재 감정을 표현한 문자 메시지로 마음을 강조해 전달.
감정 표현을 위한 여러 방법 중 텍스트 메시지에 감정을 표시해 감정 전달 극대화.
텍스트 메세지에 감정을 표시하는 메시징 서비스 두톡

일상속에서 늘 접하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 기능에 특정 단어들을 강조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사실에 의문을 갖고 ‘두톡’을 개발, 텍스트 메시지에 감정을 표현하는 메시징 서비스 제공 방법으로 특허를 낸 개발자 이병두씨를 만나봤다.
 
먼저 개인 소개를 해준다면?

커피거리로 유명한 강릉시 안목커피거리에 평범하게 살고 있는 진웅이 아빠 이병두입니다. 저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소상공인입니다. 이번 두톡에 들어가는 특허는 2017년 7월에 신청해 2020년 5월에 특허증을 교부받았습니다.
 
살아있는 메시지 보내기 어플인 두톡은 어떻게 개발이 되었나?
예전부터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 감정 전달이 안되는게 너무 불편하고 내 감정 상태를 밋밋한 문자로만 표현할 수 없어 이모티콘을 찾아서 보냈는데 그때 종종 오해를 산적이 많았다.
 
문자 메세지도 우리가 말을 할 때처럼, 내가 강조하거나 감정 표현이 필요할 때 특정 단어나 문장이 강조되거나 말소리가 커져서 상대방이 나의 심리상태나 내가 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수 있는 것처럼, 문자서비스에도 특정 단어나 문장이 커져서 표현이 된다면 좀더 수월하게 의미를 전달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두톡의 최대 기능은?
현재 두톡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자를 보낼 때 원하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감정의 집중도와 유머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문자를 보낼 때 “진웅아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해~~~ ^^”, 보다는 “진웅아 아빠가 ~무사랑해~~~^^” 가 마음을 더 잘 드러내는 거죠. 그리고 평상시 낯 간지러워 말로는 표현 못 해도, 두톡 서비스로 단어나 문장의 크기 변화로 강조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두톡의 최대 장점입니다.
텍스트 메세지에 감정을 표현하며 대화가 가능한 두톡 서비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기능이 원래 있던 것으로 알고 있었고, 심지어 개발을 의뢰한 회사에서 조차도 이런 기능이 메신저에 있는 줄 알 정도였습니다.
 
두톡을 출시한 후 이용한 주위 사용자들의 반응은?
일단 커플들이 더욱 재미있게 연예를 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과, 저희 부부처럼 무의미한 대화나 문자를 보내던 수준에서 감정표현을 하며 보내니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 있다라는 분들, 요즘처럼 코로나 시대에 무미건조한 재난문자보다 특정 단어들을 강조해 재구성해서 보내니 어르신들과 일반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다고 하는 등 반응이 대체로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
일단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어플을 설치해 이용해봐야 두톡만의 장점 들을 알고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많이 되도록 홍보에 좀더 치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재 두톡은 안드로이드 기반이 먼저 출시 된 상태로 아이폰 버전은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조만간 아이폰 버전도 출시하게 될 것입니다.
 
향후 두톡의 개선 개발 방향은 어떻게 되나?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것은 두톡이 아직 사진 전송 기능이 되지 않아 그것을 구현하는데 힘을 쏟고 있고, 그다음은 단톡방, 자동 친구 추가, 살아있는 이모티콘, 사용자의 요구사항들을 피드백 받아 지속해서 개선할 예정입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한 말씀.
서로에게 위로의 마음을 두톡으로 강조해 보내보세요. 특히 부모님들에게는 글씨를 크게 보내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감정이 살아있는 메시지로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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