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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90회 춘향제, 춘향진 신슬기 양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20-09-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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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미스춘향선발대회 진 신슬기 양./아시아뉴스통신DB

“피아노가 전공인데, 저는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미스춘향 진에 뽑힌 신슬기 양은 서울대 기악과 피아노 전공에 재학중인 만큼, 자신의 전공을 살려 언택트 공연도 시도하며, 춘향과 남원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춘향선발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힌 그녀는 ‘만약 자신이 오매불망 몽룡을 기다리는 춘향에게 혹시 다른 사람을 소개준다면 어떤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냐’는 두 번째 질문에 “자신처럼 밝고, 영양제 같은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신슬기 양은 “시상금 받은 것으로 이번 대회출전에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과 함께 남원여행을 하고 싶다”면서 “최근 역대급 피해를 입은 남원 수해민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