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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도, 소비자도 고민.. 인테리어 플랫폼 해결책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창준 기자
  • 송고시간 2020-09-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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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창준 기자] 코로나 19가 지난 8월 재확산 되면서 수도권에도 그 타격을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면서, 홈퍼니싱의 수요는 급격하게 성장했다. 오늘의집을 필두로 집꾸미기, 마켓비 등으로 온라인 수요로 변화가 일어났다. 요 근래에는 홈퍼니싱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홈퍼니싱과 다르게, 리모델링 인테리어의 경우 '실측'이 필요한 산업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직접 발품을 팔면서 견적을 알아봤어야 했고,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져 발품마저 팔 수 없게 되자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여 손품을 파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정확히 맞추지는 못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장의 선두주자였던 집닥과 인스테리어를 필두로 '예쁜 포트폴리오' 위주의 해결점을 찾았다. 요즘 핫한 용어인 '온라인 집들이'를 내세운 전략을 취한 것이다. 초기에 소비자들은 예쁜 포트폴리오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그 포트폴리오를 시공한 업체와 연결이 될 수 있어 만족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예쁜 포트폴리오'를 선택하였지만 그 포트폴리오를 만든 업체는 정작 자신의 공사지 주변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공사를 해 줄 수 있는 업체라 골랐지만 정작 다른 업체가 배정이 되는 상황을 겪으면서 이에 불만이 터지기 시작하였고, 중개 서비스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실망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서 중개 서비스 시장을 '포트폴리오'의 개념이 아닌 '견적'으로 해결하는 업체들이 성장하고 있다. 견적상담을 신청하면 견적을 제공하는 '박목수'를 필두로 사이트 자체에서 주소지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견적이 나오는 '위시홈'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위시홈의 경우, 기존 시장의 방식이었던 비교견적, 보증금 및 등록금 제도등을 전체 폐지했고, 회원제도 또한 폐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시홈 관계자는 “파트너들이 공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구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