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는 16일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 결과 기정예산 대비 1411억이 감소된 5939억원을 통과시켰다.
16일 열린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사진제공=경남도의회) |
의회는 그러나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교육비 지침에 따른 예산편성도 중요하지만 도교육청 자체 여건과 정책환경 등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부대의견을 달았다.
또 한국해양과학고실습지원비는 졸업생의 취업 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코로나19 등 여건변화 등을 반영하여 실습에 차질이 없도록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교육사업 취소 및 변경에 따른 감액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를 통과한 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17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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