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완/(사진=강원FC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이 부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강원FC는 16일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강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김지현, 김승대, 정석화가 배치됐고 중원에는 조재완, 이현식, 한국영이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신세계, 김영빈, 임채민, 채광훈이 포백을 이루며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부산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김병오, 빈치씽코, 이동준이 배치됐고 중원에는 이규성, 박종우, 호물로가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이상준, 도스톤벡, 김동우, 김문환이 포백을 이루며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전반은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11분 이현식의 크로스가 뒤쪽으로 흘렀고 흐른 공을 조재완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강원이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20분 호물로의 코너킥을 김동우가 머리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후반 37분 조재완의 리턴 패스를 이영재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강원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는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2-1로 강원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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