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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도의 미래를 위한 전국남녀역도선수권, 고성서 개막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20-09-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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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시작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대한민국 역도의 미래를 위해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16일부터 시작했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회장 배정훈)과 고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유소년 선수의 상위학교 진학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위해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중·고·대·일반 남·여 선수 300여명의 선수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열린다.

고성군은 어느 때보다 이번 대회의 개최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회가 무사히 치러지도록 모든 행정력과 인력을 동원해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첫 날 철저한 방역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학생부 경기가 펼쳐지며, 20일부터 23일까지 일반부경기가 진행되며, 학생부 경기 결과는 올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시에 반영되고 일반부 경기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에 반영된다.

백두현 군수는 “대한민국 역도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국민들과 학생선수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고성군은 주관단체와 협력하여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lsaeng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