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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몰이'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9-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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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기준 판매액 7억8000만원…전년 동기 比 3억5600만원↑
증평군 로컬푸드 매장.(사진제공=증평군청)

충북 증평군 로컬푸드가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눈길을 끈다.
 
17일 군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액은 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억56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억5400만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로컬푸드 매장 확장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석으로 분석된다.

2014년 8월부터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56.6㎡(약 17평)의 좁은 공간에 개점해 운영해오던 로컬푸드 매장에 증평군 3억, 농협중앙회 1억, 농협 경제지주에서 1억을 지원해 132㎡(약 40평)의 규모로 증축했다.


진열면적 확대로 넓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지며 고객 편의성을 더했다.

참여농가는 2014년 49곳에서 매년 증가해 올해 106곳에 이른다.

농산품목 다양화로 이용객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로컬푸드 매장이 위치한 송산지구에 신규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지속적으로 들어선 것 또한 이점으로 작용했다.

군 관계자는“코컬푸드 매장이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보장과 소규모 영세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