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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추석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병수 기자
  • 송고시간 2020-09-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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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행정처리 기한 단축해 275억 집행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각종 공사대금이 신속하게 지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사대금 체불 방지를 위해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행을 위한 부서 간 협의와 현장점검을 거쳐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 개축공사’ 등 130개교 408건의 시설공사비와 관급자재 등 275억원의 공사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천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의 대금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임금 체불이나 자재장비 대금 지연 지급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대금지급 법정 기한을 5일에서 3일 이내로 줄이고 준공검사기간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이달 25일까지 각종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더불어 추석 명절 임금체불 특별점검을 9일까지 실시한 결과 임금체불 공사현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노무비, 자재‧장비대금 등의 각종 체불로 인한 민원 발생이 없도록 했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추석 전 체불 없는 공사대금 지급과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모든 근로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