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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청사 출입 ‘안심 모바일 방명록' 운영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9-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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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관리방식 개선,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 및 신뢰도 향상
충남 예산군 청사 출입 안심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운영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관리 방식인 ‘안심 모바일 방명록'을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기존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기재 등 신뢰도가 낮은 문제점이 발생했고 QR코드 방식의 ‘전자출입명부’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군에서 도입한 ‘안심 모바일 방명록'은 해당 문제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다.
충남 예산군 청사 출입 안심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운영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방문자는 청사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되며 이후 통화 기록이 군 서버에 남고 보유 기간인 4주가 지나면 즉시 파기돼 철저한 보안 유지가 가능하다.

이번 방식은 수기식 명부 작성에 비해 신뢰도를 대폭 개선할 수 있고 전자출입명부 방식보다 간단하고 쉽다는 장점을 지닌 차세대 방식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안심 모바일 방명록 도입은 예산군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염려를 덜어내는 동시에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