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진분홍 산철쭉 10일 전・후 만개/사진제공=제주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라산 자연생태 및 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야외전시 ‘숲 속 전시회 휴식(休息)’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 속 전시회 ‘휴식(休息)’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한라산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치유효과로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야외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전시회는 한라산의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 부문 공모전에서 당선된 47점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전시한다.
전시회 관람은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일대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며 관림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대근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고 활력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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