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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77명 '초비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20-09-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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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담화문 통해 코로나19 차단 위해 시민 협조 부탁
주낙영 경주시장 영상 브리핑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한동안 발생하지 않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연일 발생하자 초비상이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어났다.


16일 4명이 발생한데 이어 17일에도 3명이 추가 발생,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연쇄적인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확진자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16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중 많은 시민이 고향과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 코로나19의 지역내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주 시장은 담화문에서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방문 판매, 설명회 등 모임 참석을 절대 삼가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는 10월3일 서울에서 열리는 개천절 대규모 집회 참석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의 중대한 고비로 자칫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불씨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면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news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