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진해 주요 등산로와 임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산림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주요 등산로와 임도 태풍 피해지 복구현장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진해구는 임도와 등산로 일대에 푸른진해가꾸기 기간제노동자 등을 동원해 도복 수목 제거, 배수 측구와 경사지 유실토사 정리 등 태풍 피해지의 도복목은 제거를 완료했다.
또 노후된 현수막 수거와 산연접지 농산폐기물 수집 등 산지정화 활동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마인석 진해구 수산산림과장은 “임도와 주요 등산로의 지속적인 정비작업으로 태풍의 흔적이 없도록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하고, 원래의 산림환경으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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