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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추석 전 주택침수 재난지원금 지급완료 예정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9-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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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3일부터 제 9호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앙협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피해 건수 및 피해 금액을 확정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강릉시는 2개 태풍에 대한 피해 집계 결과 사유시설인 주택 침수, 농·축·임업 등 1차 산업은 2833건·4억원, 공공시설은 도로, 하천 등 245건·72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결과에 따라 국비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다고 전했다.


강릉시에서는 수해 피해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원상복구를 위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결정 전인 이번 주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 주택 침수 피해자를 대상으로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우선적으로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9일까지 1차 산업인 농업·축산업·임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는 완료되었으며 항구복구는 중앙 복구 계획이 심의 확정되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g1as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