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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년들의 슬기로운 코로나 19 일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 기자
  • 송고시간 2020-09-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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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7일 제주청년의 날 온라인 개최…‘심心쉼해’주제 다양한 행사

제주청년의 날 공식 홈페이지 통해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 생방송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 로고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2020 제주청년의 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심心쉼,해*’를 대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변화를 극복하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온라인을 통한 제주청년 네트워크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 청년의 마음에 ‘쉼’(휴식)과 연결기회(문장부호 ‘쉼표’)를 제공한다는 의미

 이날 행사는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됐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2017년 제주청년포럼, 2018년 청년박람회, 2019년 제주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0 제주청년의 날은 마음애(愛) 쉼표 하나를 주제로 마주보기, 음미하기, 애정하기, 쉼고르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토크콘서트, 제주청년 3명과의 네트워크파티, 제주청년예술가 7명이 꾸미는 콘서트가 운영된다.


- 마주보기 : 랜선 토크 콘서트(강사: 채사장, 베스트셀러 ‘지대넓얕’ 작가)


- 음미하기 : 체험프로그램(증명사진 촬영, 자기캐릭터 만들기)


- 애정하기 : 제주청년 3인* 이야기와 ‘커피소년’ 공연


* 목가구 디자이너 양웅걸, 창업경영인 박그림, 미술평론가 이나연


- 쉼고르기 : 랜선 청년음악회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그림·SNS 사진공모전과 증명사진 촬영 및 자자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방역관리 차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1:1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 자신과 마주하는 마음여행을 떠나는 명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의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석찬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제주청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kwns44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