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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코로나19극복 단체헌혈 팔 걷고 나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 기자
  • 송고시간 2020-09-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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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부족 위기, 태풍피해 농가업체 위해 헌혈 행사 동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3회차 헌혈 실시, 김백용 본부장(중) 헌혈 참여./사진제공=부산혈액원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공급난 극복을 위해 24일 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5월에 이어 이번 3차 단체 헌혈을 진행해 올해만 약 10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단체헌혈은 참가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확인 후 사회적 거리를 지키는 등 안전절차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태풍피해 농가업체의 농산물을 추가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헌혈자 이름으로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한가위 해피박스를 1인 2개씩 기부하는 등 헌혈 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단체헌혈이 부산지역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해 혈액수급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한국주택토지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린다. 부산지역의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여러 공공기관, 기업체, 일반단체를 포함한 사회단체의 헌혈이 필요하다”며 단체헌혈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asianews11@naver.com